▲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이 20일 오전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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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안전과 일자리 창출 강화를 골자로 한 울주군의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됐다.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20일 제1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울주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주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울주군 본청의 조직이 5국 1실 24과 1단 117담당에서 5국 1실 26과 123담당으로 변경된다.
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기존 건설교통국이 안전건설국으로 바뀌며, 지역경제과는 지역경제과와 일자리정책과로, 안전건설과는 안전총괄과와 건설과로 분리된다.
또 취득세2, 천상도서관, 청년지원, 사회적경제, 안전점검, 하수관리, 도로시설물, 맞춤형 복지 등 8담당이 신설된다. 한시 기구였던 산업단지 추진단은 폐지되고, 업무가 산단관리 담당으로 축소되어 지역경제과에 배치된다.
행정기구 변경에 따라 울주군의 공무원 총수도 985명에서 30명 늘어난 1천15명으로 조정된다.
군 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 동안 의원 발의로 상정된 울주군 위원회 조례안을 비롯한 모두 11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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