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부터 K3 베이직리그에 참가하는 울산시민축구단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서울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 경기를 가진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울산 최초의 K3 축구팀으로, 지역 축구인재 육성과 시민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창단하였다.

이번 경기는 창단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울산시민축구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무료입장 이벤트로 기획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는 만큼, 울산시민축구단의 성공적 안착을 위하여 홈 개막전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은 관중들이 경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24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울산종합운동장에서의 홈 10경기를 포함해 21경기의 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