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울주군 범서읍행정복지센터에는 범서읍의 의미있는 두 번째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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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울주군 범서읍행정복지센터에는 범서읍의 의미있는 두 번째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2015년 10월 범서읍에 위치한 50개의 가게가 착한가게에 단체가입을 한 것에 이어 오늘 17개의 가게가 나눔에 동참한 것이다.
이날 두 번째 단체가입식이 진행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올해 1월 새로이 취임한 이용식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이렇게 2015년 이후 주민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범서읍에는 착한가게 누적 기부금이 4천9백 여만원을 넘어서게 됐고, 이 기부금으로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겨울철 이불 나눔 및 취약계층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 등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는 3월, 지역 소외된 이웃에게도 따뜻한 봄기운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울산의 착한가게가 전국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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