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14일 상황실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2018년 성별영향평가 종합분석결과보고서 및 2019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 건 등을 심의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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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14일 상황실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2018년 성별영향평가 종합분석결과보고서 및 2019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 건 등을 심의했다.
지난해 북구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천곡천 복원사업 시 여성 이용 편의 제공과 범죄 예방을 위해 칼라아스콘 포장을 제안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조성하는 등 울산 지역 5개 구ㆍ군에서 사업 성별영향평가 실시율이 38.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경로당 기능 활성화, 희망일자리사업, 안전문화운동 추진 등 28건이다.
북구는 성별영향평가와 함께 공무원과 주민 성인지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북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성별영향평가의 기본방향과 평가 결과에 따른 정책개선 권고에 관한 사항 등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의견을 북구청장에게 제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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