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9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공고한다.
올해 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지원할 예산은 3억5천만원으로 관내 초ㆍ중ㆍ고 34개교, 사립 및 국공립 유치원 17개원 등 총 51개교를 대상으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학교와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보조금을 교부하게 되며, 11월까지 학교별 맞춤형 사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학교의 한정된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충분한 냉ㆍ난방을 제공하기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학교 냉ㆍ난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총 34개 초ㆍ중ㆍ고교에 동절기 2개월, 하절기 2개월 등 총 4개월에 걸쳐 학급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2월 7일부터 12일까지 학교별로 받는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도 교육환경 변화와 학생ㆍ학부모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지원사업을 발굴, 추진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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