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는 ‘2017 남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오는 16일 개회식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32개 종목별협회가 주관하여 남구 관내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단, 임원 및 응원단 등 1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경기대회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16일 문수컨벤션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개회식 및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선수선서 등의 행사로 치러지며 특히,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한 남구 종목별 협회 임원 등에게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서동욱 구청장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남구체육회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해피한 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