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은 16일 동강병원에서 개최된 울산광역치매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울산으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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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은 16일 동강병원에서 개최된 울산광역치매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울산으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박원희 동강병원 이사장,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갑윤 의원은 축사를 통해 “치매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족과 주변 모두에게 큰 고통을 안겨 주는 질병”이라며 “노년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체계적으로 수행해야 할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오늘 울산광역치매센터가 열림으로써 국가 치매관리체계 인프라 구축이 전국적으로 완성되는 것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울산광역치매센터가 지역중심의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개발하여 울산시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줄 것"을 당부했다.
정갑윤 의원은 “광역치매센터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울산에 미설치 된 것을 인지하고 울산광역치매센터 설치를 위해 2015년 국회에서 신규 예산으로 반영시켰고 다음해 20대 총선 공약으로 추진해 오늘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의료시설이 열악한 울산에 울산지역암센터, 권역외상센터에 이어 광역치매센터까지 유치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심혈관질환 센터, 산재모병원 등을 유치하는데 노력을 크게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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