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외국어교육원(원장 이경숙)은 19일 외국어교육원 대강의실에서 올해 `중학생 아랍어 입문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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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외국어교육원(원장 이경숙)은 19일 외국어교육원 대강의실에서 올해 `중학생 아랍어 입문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원에 따르면 중학생 아랍어 입문과정은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10일간 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아랍어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되면서 아랍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의가 커지고 있다. 울산외국어교육원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중학생 아랍어 입문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이번 아랍어 입문과정 연수에서 학생들은 아랍어의 자음, 모음 및 발음 익히기를 시작으로 문자 읽고 쓰기와 회화 등을 통해 아랍어의 기초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울산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아랍어 입문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아랍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갖고 아랍권 문화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나아가 제2외국어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울산외국어교육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외국어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영어 프로젝트학습과 영어 토론교실을 운영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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