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옥산초등학교(교장 이종준)는 월드비전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빵 나눔엽서 대회'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 편집부 | | 남구 옥산초등학교(교장 이종준)는 월드비전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빵 나눔엽서 대회'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빵’은 전교생 672명이 250여만원을, 나눔엽서는 154명이 참여해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평소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옥산초 학생들은 여름 방학동안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영상과 엽서꾸미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사랑의 빵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영상 '의리의 아이들'을 시청하며 물이 부족하여 더러운 물을 먹고 있는 케냐의 아이들을 보면서 물의 소중함과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생각하고 실천했다.
이종준 교장은 "이번 사랑의 빵 나눔엽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동전의 소중함을 깨닫고 작지만 정성을 모으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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