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진장동 소재한 북구 하나님의 교회는 15일 성도 75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헌혈운동을 행사를 가졌다. © 편집부 | | 울산시 진장동 소재한 북구 하나님의 교회는 15일 성도 75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헌혈운동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울산혈액원의 후원으로 매곡, 남구, 중구, 동구 등 울산권 8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참여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의 교회의 헌혈 릴레이 운동은 전세계 각 도시별 헌혈 릴레이 운동으로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놓인 이웃을 살리고 생명을 중시하는 마음에서 전 세계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봉사현장을 찾은 홍유준(동구의회 부의장) 은 "울산지역에 혈액수급이 어려워 고충이 있을 때마다 성도들의 헌신이 있었다. 민간단체인 하나님의 교회의 체계화된 봉사활동은 사회 전반의 발전과 동반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낙관하고 있다. 각자 자신의 편의를 뒤로하고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아끼는 성도들의 진정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5시 헌혈행사에는 모두 750여명이 참여해 250명이 헌혈에 성공했다.
이날 원활한 헌혈을 위해 울산혈액원은 헌혈버스 3대를 제공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의 헌혈행사는 지난달 천안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수원, 서산, 세종, 부산, 순천, 강릉, 광주, 춘천, 울산, 진주, 사천, 창원, 대구를 비롯해 미국과 인도, 필리핀, 페루. 아일랜드 등 이달 말까지 전 세계로 이어간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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