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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은 아무나 하나...비례대표 내정
시의회 이어 군의회도 자리나눠먹기 구태 '빈축'
현 의장 지지 조건 자리보장 의혹에 "어불성설" 발끈
 
사회부 종합   기사입력  2014/07/31 [16:56]
울산시의회에 이어 울주군의회 마저 지난달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구성하면서 의정경험이 전무한 초선의원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내정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운영위원장에 내정된 의원은 비례대표(새누리당)로 당선돼 의장선출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조건으로 상임위원장 자리를 보장 받았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1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의장 부의장을 경선으로 선출한 뒤 다음날 곧바로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차치위원장 경제건설위원장 등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는 것.

 이러다 보니 의장 선출에 패배한 측의 배려심은 커녕 급기야 상임위원장들을 선출하면서 의원경험이 전혀없는 비례대표로 당선된 초선의원을 운영위원장에 선출하는 촌극까지 빚는 등 전반기 의회 운영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의원은 의장 선출에서 현 의장을 지지하는 조건으로 상임위원장 자리를 보장받았다는 의혹까지 사고 있다.

 이같은 상임위원장 내정을 두고 동료의원들은 물론 이거니와 울주군 공무원들 조차도 ‘소가 봐도 웃을 일이다’며 ‘참으로 부끄러워 외부에서 알까봐 겁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충제 울주군의회의장은 ‘상임위원장 선출은 의원들이 투표로 결정하기 때문에 의장이 마음되로 할수있는 사항이 아니다’며 자리보장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한편 제6대 울주군의회는 4선 의원 한명을 비롯 3선 2명 재선 4명 초선 3명으로 새누리당 8명 새정치연합과 진보당 각각 1명이다.   
   사회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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