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23일 온양 하나님의 교회 성도 70여명은 온양읍 일대에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이날 하루 동안 1톤차량 3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남창 하천 및 주변거리일대를 약 1km구간에 걸쳐 정화활동에 나서 하천변을 따라 대로변 주변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각종 오물, 음료수 캔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성익 온양읍장은 "설날에 고향을 찾아오시는 분들께 깨끗한 고향을 보여줄수 있도록 설날맞이 거리정화운동을 펼쳐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환경정화운동에 동참한 울산온양 하나님의 교회 이성운 목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울주군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사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환경정화활동은 우리의 생활영역과 환경이 개선되는 직접적인 효과도 있지만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시너지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하나님의 교회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전 세계 175개국 2500개 교회 200만 성도들이 지역 곳곳에서동시다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 선교활동 외에도 환경정화운동, 농촌 돕기, 재난구호, 불우이웃돕기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복지, 문화, 환경,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님의 교회의 환경정화운동의 경우 2200회에 이르며 헌혈운동도 180차에 이르고 있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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