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와 환경운동 참여하며 배려와 협동심 함양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북구 지역 하나님의 교회 학생부 및 성도들은 지난 12일 동계 학생캠프기간을 동안 진장동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이날 100ℓ 종량제 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부 300여명과 지도교사를 포함한 학부모 200여명이 함께 참여해 반구1,2동 주민센터를 기점으로 상가밀집지역, 주택가, 대로변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각종 오물, 음료수 캔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전신주와 벽에 붙은 불법전단지를 제거했다.
특히 반구시장과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벽면과 주택가의 각종 오물과 낙엽, 생활쓰레기를 학생들이 직접 집게를 이용해 수거봉투에 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최동식 주민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발전에 동참해 너무나 감사하다” 며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현(여?고2)양은 “직접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보니 정말 보람된 일을 했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두석 목사는 “ 친구와 함께 하는 환경정화운동이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배려심이나 독립심, 협동심,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2500개 교회 200만 성도들이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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