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울산 남구 을)은 28일 오전,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열린 현장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하여 국가 첨단의료허브 구축과 경북도청 이전 등 다양한 지역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당의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대구·경북 지역은 박근혜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자 정치적 고향이다”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대구시민들에 보답하기 위해, 대선 지역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중앙당에서 열심히 뒷바라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특히,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광역시가 총력을 기울이는 사업으로써, 대구를 글로벌 첨단의료도시로 만들어갈 미래 대구의 핵심 성장 동력이다”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정상적으로 제대로 활성화되고, 대구지역의 주요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경북 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은 대선 지역공약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대선 이후 지난 1월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최고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대구경북 현장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