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울산시민아카데미’ 제10강이 1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산악인-탐험가 허영호 대장을 초청하여 ‘안 미치면 최고가 될 수 없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에베레스트, 남극점, 북극점 등 지구 3극점과 7대륙의 최고봉을 모두 올라 인류 최초의 탐험가가 된 파란만장한 삶과 늘 새로운 탐험을 생각하고 모색하는 열정을 가진 허영호 대장을 통해 인생에서의 끝없는 도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영호 대장은 1942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1994년 고려대학교 자연자원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드림 앤 어드벤처 대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허 대장은 1982년 히말라야 마카루 등정을 시작으로 북극점 원정, 남극점 원정,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정, 2007년 에베레스트 등정 등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과 남북극점 정복, 북극횡단, 에베레스트 4회 등정의 기록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걸어서 땅 끝까지’(1993)가 있으며, 체육훈장 기린장(1982), 거상장(1988), 맹호장(1991), 청룡장(1996) 등을 수상하였다.
다음 강좌는 8월 1일(목) 오후 2시, 남북한 통합한의사 1호인 김지은 진한의원 원장을 초청하여 ‘내 몸이 원하는 건강관리’란 주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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