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월부터 진행 중인 기후학교 과정 중 고급반 3기 그린리더를 대상으로 고래 생태체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그린스타트네크워크 주관으로 기후학교 고급반 3기 그린리더와 그린리더 시협의회원 등 50명은 이날 고래바다여행선에 올라 울산 연안 및 고래를 탐사한다.
고래박물관 박겸준 연구사가 고래 생태에 관해 설명한다.
기후학교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실천운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그린리더를 육성한다. 환경부 및 전국 시도 그린스타트네트워크에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11월까지 그린리더 230여 명을 대상으로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가 맡아 울산기후변화교육센터 등에서 강의·토론·실습·현장학습·과제발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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