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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단오맞이 세시풍속 행사 마련
단오 부채-장명루 만들기 및 민속놀이 체험 등
 
서상옥 기자   기사입력  2013/06/10 [16:43]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에서 단오맞이 세시풍속 행사가 열린다.

  이번 단오 행사에서는 한지 부채에 직접 그림을 그려, 가지고 갈 수 있는 단오부채 만들기, 오방색 실을 엮어 팔찌로 만드는 장명루(長命縷) 만들기를 할 수 있다.

  또한, 야외마당에서 널뛰기,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단오부채 및 장명루 만들기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우선 체험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예로부터 공조(工曹)와 지방에서 부채를 만들어 임금에게 올리면 단오에 임금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나누어 주는데 더위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드는 시기에 이루어지는 세시풍습”이라며 “이번 단오에는 대곡박물관에서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우리의 전통문화 의미를 되새겨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곡박물관은 단오를 비롯하여 설날, 정월대보름, 추석날에 맞추어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하여 전통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수릿날이라고 하며,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설, 추석과 함께 큰 명절로 여겼으나 지금은 그 의미가 차츰 바래지고 있다.

  단오에는 예로부터 창포나 천궁, 약쑥 등을 삶아 그 물에 머리를 감거나 창포뿌리로 비녀를 만들어 꽂았다. 이렇게 하면 머릿결이 윤이 나고 종기가 생기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다.

  또한 그네뛰기, 씨름 등의 놀이와 의례를 하였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단오에 성황신제를 지냈고, 작괘천 천변 추천(?韆)대회나 언양읍성 줄다리기가 유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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