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울산시당이 새 시당위원장 선출작업에 착수한다.
새누리당 울산시당은 11일 오전 11시 시당 강당에서 지역 6개 당협 사무국장들이 모인 가운데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일정을 협의한다.
새누리당 시당은 아직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에 대한 일정을 정하지 않은 상태여서 이날 당협 사무국장 회의를 통해 후보접수 등 구체적인 선출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차기 시당위원장은 지역 국회의원들 간의 논의를 통해 초선의 이채익(남구 갑) 의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당협 한 관계자는 “당초 국회의원들 간의 협의를 통해 이채익 의원으로 사실상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변이 없는 한 이채익 의원이 차기 시당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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