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 박대동)은 오는 25일 제18대 대통령취임식에 울산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통령취임식 초청장은 지난 18일부터 발송됐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울산지역 당협과 시당 초청 대상자 700여명을 포함해 중앙당 초청, 시청과 지역단체 초청자, 인터넷 응모자를 비롯해 약 2000명이 취임식에 참석하게 된다.

이중엔 박근혜 대선후보가 당시 울산을 방문해 ‘국민행복시대’를 약속하며 만난 전통시장 상인협회 관계자, 울산여상 등 교육계 관계자도 포함됐다.

또한 건국-전용사, 산업화 명장,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등도 특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25일 오전 9시 20분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2시 25분까지 공식행사가 진행되는 취임식은 초청장과 입장카드를 수령한 초청자만 참석할 수 있고, 당일 입장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 신분확인 후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당초 6만명이 초청대상자였으나, 인터넷 응모자 등 희망자가 증가해 7만 명으로 확대 초청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란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박근혜 정부는 25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새누리당 울산시당은 취임식날 ‘박근혜 대통령과 민생정부에 바란다’는 ‘해바라기’ 정책아이디어 및 메시지 접수 등 새로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다채로운 지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