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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 출범
주력산업에 나노기술 접합 등 나노융합소재산업 발전 초석 마련
울산지역 주력산업 제품 고부가치화-경쟁력 강화 기대
 
정준영 기자   기사입력  2013/02/20 [15:16]
▲20일 오전 11시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에서 나노융합소재와 관련해 지식경제부, UNIST, 울산대학교, 기업체 등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김생종 기자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등 울산지역 주력산업 제품의 고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가 본격 출범했다.

  울산시는 20일 오전 11시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에서 나노융합소재 관련 지식경제부, UNIST, 울산대학교, 기업체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2012년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 기반구축 사업)과 관련, 서울대는 고분자 가공기술을, 울산테크노파크는 나노융합소재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및 제품화에 필요한 공정-평가 장비 등을 구축해 기업을 지원한다.

  울산테크노파크와 서울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비, 지방비, 민간 등 총 1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2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60개월) 추진된다.

  이 센터가 운영되면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등 지역주력산업에 나노기술을 접목해 한단계 진일보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창출할 수 있는 나노융합소재 기술개발 및 제품화 사업이 본격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나노 기업들은 고가 장비구입에 따른 비용을 줄이는 대신 장비사용료만 내고 장비를 활용해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돼 나노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된다.

  또 울산시는 이미 구축된 나노 장비(14억 원) 외에 오는 2017년까지 23억 원을 추가 투입해 나노산업육성을 위한 지원기반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장만석 경제부시장은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 구축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의 하나인 나노융합소재산업의 기술확산과 성장을 주도해 나갈 뿐만 아니라 기업체 기술개발 및 제품화 지원을 통해 지역 나노융합소재산업의 발전과 기술역량 강화를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017년까지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공정 플랫폼 기반구축과 평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기업과 공동으로 나노 관련 R&D활동을 강화해 주력산업의 지속성장, 나노융합소재 고부가가치화와 선진기술의 80% 수준 확보, 융합소재제품 국산화율 80% 수준 향상 등 첨단 선진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약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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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20 [15:1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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