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12월 5일(수) 오후 12시 서울 COEX에서 무역업계, 정부와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동 행사는 유럽금융위기와 주요 시장 성장 둔화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금년중 다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데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우리 무역인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뤄졌다.
 
SK에너지(주)와 s-oil(주)등이 200억불탑, 기아차가 15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총 1,742개 업체가  100만불에서 250억불 탑에 이르는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울산지역으로 살펴보면, 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LS-Nikko 동제련(주) 60억불, 고려아연(주) 30억불,삼성석유화학(주) 20억불 수출의 탑 등 총 40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주)현대미포조선의 장태성 팀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비롯해 총 27명의 수출유공자가 정부 훈?포장 및 표창을 수상했다.(관련기사  3면)
 
 특히 울산 지역에서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LS-Nikko 동제련(주)은 지난 4년간 수출이 급성장하면서‘09년 20억불, ‘10년 40억불, ‘11년 50억불에 이어 올해 60억불 달성으로 등 4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최재영 기자

 
제49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
2억불 이상 수출위업을 이룬 업체(울산지역)
200억불 SK에너지(주)
60억불탑 LS-Nikko동제련(주)
30억불탑 고려아연(주)
20억불탑 삼성석유화학(주)
3억불탑  (주)베바스토 동희
2억불탑  (주)세진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