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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기간 도시철도 248회 증편 운행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2/10/24 [11:23]
부산교통공사는 '제8회 부산불꽃축제' 기간 열차를 248회 증편 운행하고, 1729명의 질서유지요원을 투입하는 등 총력 안전수송 체제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메인이벤트 진행 시간동안 인근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최대 140만 명으로 예상되는 축제 관람객 대부분이 도시철도를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교통공사는 27일 대대적으로 도시철도를 증편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26일 오후 7시부터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야행사 'K-POP 콘서트'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를 전후에 1호선 4회, 3호선 12회 등 총 16회 열차운행을 늘린다. 더불어 교통공사 직원과 소방, 경찰 등 외부지원 인력 등 370명을 종합운동장역 등 행사장 인근에 집중 배치돼 질서유지 및 안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멀티불꽃쇼가 열리는 27일에는 1호선 44회, 2호선 60회, 3호선 88회, 4호선 40회 등 열차가 모두 232회 증편 운행되고, 2호선 수영역 막차를 기준으로 25분 연장운행돼 0시5분까지 운행된다.
 
대폭적인 증편으로 배차간격이 좁혀져 행사장 인근역인 2호선 광안역 기준으로 밤 9~10시 사이는 3.5분, 밤 10~11시까지 3.5~4분 간격으로 열차가 달린다.
 
이날 질서유지와 고객안내를 위해 공사 직원 309명을 포함해 외부인력 등 모두 1359명의 인력이 추가 투입된다. 이들은 행사장 인근 역인 수영, 광안, 금련산, 남천역과 환승역인 서면, 연산역에 집중 배치된다.
 
외부 인력은 경찰, 소방, 부산시 공무원, 해병전우회에서 지원하며, 특히 행사장 인근 역에 대해 본사 부서장 역별 책임제를 운영해 상황발생시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객편의를 위해 27일 행사장 인근 역 운영방식이 일부 변경된다. 종이승차권 구입이 쉽도록 수영, 광안, 금련산, 남천역에 임시매표소 8곳이 운영되고, 게이트 통과 시간 단축을 위해 이동식 게이트 15대도 광안, 금련산, 남천역에 설치된다. 또 장애인화장실은 여성화장실로 개방된다.
 
이 외에도 교통공사는 27일 공사 종합관제소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관제 및, 영업, 열차운영팀 직원 57명이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종합상황실은 열차운행을 모니터링하면서 승객추이에 따라 임시열차 추가 투입, 최초 승객 취급역 변경, 열차 혼잡도에 따른 일부역 무정차 통과 등을 탄력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또 행사장, 인근도로, 역간 연락책임자를 지정해 관람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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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24 [11:2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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