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하애란)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 개설을 통해 여성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한 2012년도 제4기 문화교실 정규반과 야간·특강반 수강생을 9월 5일부터 인터넷를 통해 접수·모집한다.
 
이번 제4기 문화교실은 전통문화,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현대생활, 어학,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74개 반 2,161명을 모집하며 2012년 10월 2일에 개강하여 3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기에는 다양한 특강반을 다수 개설하여 시민들의 강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선접수 대상자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상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와 유족·가족,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3급 이상의 장애인 및 부양자, 2000년 이후 출산으로 자녀가 3인 이상인 가정 등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관련 증명서, 신분증을 가지고 여성문화회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일반인은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9월 5일부터 10일까지 한글교실, 초등 주말반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wcc.busan.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글교실은 9월 6일 오전 9시 30분까지 방문접수를 받고 정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결정하며 초등 주말반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방문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결재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배우는 기쁨, 나누는 보람, 존경받는 여성이라는 구호아래 모집하는 제4기 문화교실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