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317억원이 늘어난 537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5일 거제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256억원이 늘어난 459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0억원이 늘어난 77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국·도비 보조금 변경에 따른 조정 반영, 법정·의무경비, 필수 경상비 등 당초예산 확보 부족분을 반영했다.
특히 당초예산 중 계약 집행 잔액과 사업계획 변경·취소·축소에 따른 감액예산, 내년 이월 사업 등은 삭감해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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