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월 23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교수, 연구원 등 해양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하는 ‘2012 해양수산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분과위원회는 해양수산 분야의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여, 해양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과제 발굴 및 정책과제에 대한 피드백, 브레인스토밍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5건의 주요 현안 연구과제를 확정하고 지속적인 연구 추진결과 ‘부산의 해양문화 콘텐츠 원형발굴’ 과제가 도시개발 분야 정책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시는 신 해양 경제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도 부산의 원년’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해양수산 분야의 연구 및 자문기능을 강화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등을 2012년도 운영방향으로 설정하고, 시정활용도가 높고 실행 가능한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11월 전체회의를 거쳐 12월에는 성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연구과제의 아이디어 및 연구성과의 시정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12년 해양농수산국 업무계획과 연계하여 ‘해양생물자원의 활용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 전략’, ‘부산 해양산업의 경제적 비중 및 해양클러스터 경제적 효과 평가’, ‘부산 해양생물자원센터의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부산항 축제를 통한 부산의 역사성과 정체성 제고방안’ 등 제안서를 제출받아 이번 분과회의를 통해 올해 연구과제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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