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이 6개월간 운영한 결과 이용승객이 당초 계획대비 17%에 불과해 MRG(최고운영수익보장) 연 1100억원을 20년간 부담이 현실화되었다.
부산김해경전철운영(주)는 지난 6개월간 이용승객은 모두 540만명으로 하루평균 2만9671명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이 기간 승객이 가장 많은 날은 지난해 9월24일 3만9563명, 가장 적은 날은 설명절인 1월22일로 1만9423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8512건(일평균 47건)의 문의사항과 건의사항이 접수되었고, 출입문 장애는 4건 발생했다. 또 국토해양부, 서울시, 의정부시, 김포시, 용인시, 우크라이나 등 국내외 21개 기관 554명이 견학했다.
민자유치로 건설된 부산김해경전철은 당초 이용승객이 17만6000여명에 미달하면 MRG(최고운영수익보장)를 부산·김해시가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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