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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국내 최대 공기업 무더기 입사 화제
울산마이스터고 12명 최종 합격 통보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1/12/20 [16:39]
▲ <사진설명>=울산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12명이 (주)한국수력원자력에 입사 준비하기 위해 1차 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이 2차 면접시험을 앞두고 학교 측이 마련한 모의면접을 보고 있다.     © 편집부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장헌정) 학생들이 (주)한국수력원자력에 무더기 입사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울산마이스터고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주)한국수력원자력 입사시험에서 울산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12명이 최종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주)한국수력원자력이 전국 21개 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900여명의 학생을 각 마이스터고 학교장이 추천하고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202명을 선발했다.
 
이번 마이스터고 제한경쟁 채용에서는 21개의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응시했는데, 울산마이스터고는 23명이 1차 시험을 통과하고 이 중에서 12명이 2차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울산마이스터고는 첫 입학생인 2학년 전체 학생이 120명에 불과해 전국의 다른 마이스터고에 비해 학생 규모가 월등히 작은 상태에서 많은 학생이 합격해 합격률 면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울산마이스터고는 한국수력원자력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과정과 방과 후 운영으로 한수원 요구 수준의 직무능력 향상에 꾸준한 준비과정을 거쳐왔다.
 
또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여러 방면의 입사 준비를 하는 등 밤 늦은 시간까지 교사와 학생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입사시험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3학년 1년동안 한국수력원자력과 관련한 맞춤형 교육을 받은 뒤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울산마이스터고는 삼성전기에 26명이 1차 합격해 면접을 준비하는 등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고려아연 등 여러 기업과 취업협약을 맺은 규모가 첫 해 입학한 2학년 전체 학생 120명보다 많아 학생들이 기업을 골라 취업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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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0 [16:3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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