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급식 담당자인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특별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편집부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오형태)은 지난 9일 중구 성안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 급식담당자인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특별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식중독 발생을 방지하기위해 마련됐으며 강북교육지원청 관내 117개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내 축산물 위생관리체계, 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과 현황, 국내 HACCP 추진현황, 식육판매장 현황, 축산물 검수방법과 기준 등과 관련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 한해동안 발생한 식중독 현황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을 비롯해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사용자 메뉴얼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졌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특히 단체급식 과정에서 주의해야 하는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매년 두차례 전체 급식학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조리원에 대해서도 위생교육을 벌여 안전한 학교급식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