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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공장을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판매, 서비스 이어 생산 현장까지 디자인을 테마로 공간 브랜드경영
 
김대현 기자   기사입력  2011/11/10 [17:18]
▲ 기아차가 생산 현장에도 디자인(Design)을 테마로 한 브랜드 경영을 펼친다.     © 편집부
기아차가 생산 현장에도 디자인(Design)을 테마로 한 브랜드 경영을 펼친다.
 
기아자동차㈜는 공장의 전시실, 강당, 견학로 등에 기아차 고유의 공간 아이덴티티(Space Identity, SI)를 적용해 공장을 생생한 기아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고유의 공간 아이덴티티 ‘레드 큐브(Red Cube)’를 개발해 판매, 서비스 등 고객 응대 공간에 적용한 데 이어, 생산 현장에도 ‘레드 프레임(Red Frame)’이란 테마를 적용하는 공간 브랜드경영을 펼친다.
 
공간 아이덴티티(Space Identity, SI)란 고객들이 자주 접하는 영업 및 서비스 접점 공간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을 위한 내부 사무공간 디자인, 가구 배치, 컬러에 이르기까지 전체적 공간과 시설에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기아차는 연간 4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공장을 기아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기존의 단조로운 공장 이미지를 탈피해 디자인(design)과 디지털(digital)을 테마로 회사 역사 전시실, 강당, 견학로 등 공장 내 주요 시설을 새단장했다.
 
우선 각 공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동선을 고려하여 전시실 입구에 방문자들을 환영하는 대형 LED 화면을 설치하고, 전시실과 견학로에는 터치 스크린, PDP, 멀티 디스플레이, e-방명록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디지털 장비를 갖추었다.
 
공장별 전시실은 회사의 역사, 디자인, 기술 등을 주제별로 구분하고 생산 공정 설명을 위해 미니어쳐를 설치하는 등 방문자들이 기아차와 자동차 생산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각 공장은 공장별 특징을 잘 설명하는 테마형 전시공간을 마련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아 브랜드와 해당 공장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공장이 단순히 자동차 생산만 하는 곳이란 인식을 넘어서 공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기아차를 잘 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며 “판매, 서비스에 이어 생산 현장까지 기아차 고유의 공간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브랜드 핵심 속성인 ‘즐겁고 활력을 주는 (Exciting & Enabling)’을 바탕으로 판매, 서비스 현장을 위한 ‘레드 큐브(Red Cube)’라는 고유의 공간 아이덴티티(SI)를 개발해 국내외의 다양한 판매, 서비스 시설에 적용하고 있다.
김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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