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효대 의원(울산 동구,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또다시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5일, 울산 동구 방어동 공영주차장(동구 방어동 1090-6번지일대) 조성 사업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방어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밀집지역의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1999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고시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연립주택 건물을 철거하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는데 설계비 5천만원, 철거비 9억 5천만원, 공영주차장 조성 2억원 등 총 12억원을 필요로 했으나 그동안 예산 확보가 어려워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주민들이 주차에 불편을 겪어 왔다.
 
안효대 의원은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및 차관, 주무국장을 꾸준히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끈질긴 설득으로 사업비를 확보햇다.
 
안효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로 인해 방어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게 됐다.”며 “점차적인 주차공간의 확보로 주차문제를 완전히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동구의 현안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