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청은 5일 오전 10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안승찬 북구의회 의장,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및 매곡산단관계자 등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원하청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 편집부

울산 북구의 원하청 공정거래 확립에 기초를 둔 대-중소기업 간 협력방안 마련 및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실천 협약식’을 가져 각종 방안 마련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북구청은 5일 오전 10시 30분 구청장실에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및 매곡산단관계자 등 노사민정 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하청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북구청이 민선 4기 시작과 함께 줄곧 추진해온 원하청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연장선상에서 노사민정 협의회 구성에 이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북구가 최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하청 공정거래 확립 및 동방성장을 위해 사업 발굴을 책임질  ‘북구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협력업체 복지시설 확충 및 교육 지원 방안 등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원하청 공정거래 확립에 기초를 둔 대-중소기업 간 협력방안 마련 및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 마련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