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하정우(33)가 소속사 판타지오(대표 나병준)와 재계약했다.
판타지오는 4일 “하정우가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시점에서 데뷔 초기부터 동고동락해온 소속사 식구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에는 공유(32), 임수정(31), 지진희(40), 염정아(39), 김성수(38), 정겨운(29), 정유미(28) 등 이 소속돼 있다.
이성준 이사는 “하정우와 데뷔 초부터 한솥밥을 먹으며 매니저와 배우의 관계를 넘어 막역한 사이로 지내왔다. 앞으로도 의리, 두터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정우가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해 나갈수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29일 영화 ‘의뢰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촬영을 마치고 ‘러브 픽션’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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