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과일.채소류의 잔류농약 안전성 홍보 
 

▲  홍보 물티슈 도안(앞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은 24일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할인마트, 농산물 시장 인근을 직접 방문하여 과일, 채소류에서의 잔류농약 안전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별 과일.채소류의 구체적인 세척방법 및 국내 유통 농산물에서의 잔류농약 안전성에 대한 내용 등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홍보물을 배포한다.
 
홍보물의 내용은 1999년부터 매년 식약청에서 수행한 국내 유통 농산물의 농약 분석 자료와 농산물 세척과정 및 조리 전·후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
 
식약청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내유통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농약이 미량 남아있는 경우에도 물에 1~5분가량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식약청은 국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