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항청 해양교통시설과 최우수과로 선정
- 국토해양부 소속 '우리과 데이' 경연대회 -
 

▲   등대 등명기 점검 체험

부산지방해양항만청(김영석 청장) 해양교통시설과가 국토해양부 소속 전체 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과 데이' 경연대회에서 '소통을 위한 易地思之'란 주제로 최우수팀에 선정됐다.
 
우리과 데이는 '2011년 국토해양부 변화관리 추진계획'에 의거 매월 하루 부서 자율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해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본부 및 산하 소속기관 66개팀이 참여해 각 과별로 봉사활동, 환경보호운동, 홍보활동, 등반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했으며, 제출된 추진 성과에대한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5개 부서의 실적을 국토해양부 전 직원의 투표(6. 7 - 6.13)를 통하여 우수팀이 선정했다.
 
부산해항청 해양교통시설과는 직원들이 사무실, 등대, 선박 등 다양한 직렬로 구성돼 평소 직원 상호간의 업무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소통을 위한 易地思之'란 주제로 1일 교환근무를 통해 상호간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여 원활한 업무수행과 직원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
 
이번 우리과 데이를 통해 해상 등부표 작업시 풍랑과 등부표의 유동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미끄럼 방지용품 등 안전장구가 필요하고, 해상에서 파도에 흔들리는 등부표에서 작업을 고려 시 고효율.경량화 된 축전지 개량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축전지 운반을 위한 도르레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등대 시설의 유지보수 및 정비 매뉴얼을 자체 제작할 필요성과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의 등대에는 외국어가 병행 표기된 패널 및 안내판 설치가 시급하다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는 곧바로 업무에 적용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