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오후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기업체 및 공공기관 인사 실무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와 기업이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 포럼(2차)’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사회통합정책연구실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정착과제’를 주제 발표했다. 장 실장은 주제발표에서 여성인력의 중요성, 여성인력과 국가 경쟁력, 가족친화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 가족친화 기업의 기대효과, 가족 친화기업 문화조성 과제다. 이어 열리는 실천 방안 조별 토의에서는 일-가정 만들기를 위한 대화의 장 만들기, 예고 없는 회식 안하기, 정례적인 패밀리 데이 실시하기 등 3대 실천 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4월 19일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 포럼(1차)을 개최했다.
김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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