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지난해 35개소에 47대를 설치한데 이어 올 2월에 약7억원을 들여 28개소에 87대를 확대 설치 완료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 카메라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촬영반경이 약 100m로 360° 회전이 가능하며, 이동물체 자동추적기능과 차량범죄를 대비하기 위한 자동차번호 인식기능을 가졌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은 30일 정도 저장 할 수 있으며, 자동차번호, 보행자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각종 범죄발생시 필요한 자료에 대하여 신속한 검색으로 초동대처가 가능하다.
이번 CCTV 설치 사업을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내 각종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효율적인 CCTV 운영을 위해 방범, 불법주정차, 쓰레기 불법투기단속, 재난·재해 예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CCTV 확대설치와 병행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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