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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발기업, FTA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내달 11일까지 관세 철폐현황 · 대응전략 설명회 개최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1/01/25 [11:23]
 한-미 및 한-EU FTA가 국내 신발수출기업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FTA 체결에 따른 관세 철폐현황 및 대응전략 등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소장 권창오, 이하 ‘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1차로 20개 지역 내 신발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품목별 관세 철폐현황 △우리나라 신발기업 대미/대EU 수출입통계 △세계 신발 소비/유통시장 현황 △원산지 규정 및 인증 절차 △비즈니스 모델(대응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대표, 임원진, 담당 실무자별로 각각 진행될 예정으로, 기업대표에 대한 설명은 권창오 소장이 직접 진행하며, 임원 및 관리자는 센터의 해당 팀장이, 실무자는 센터 담당직원이 맡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정확하고 알기 쉬운 정보전달을 위해 센터는 내부회의를 통해 설명자료를 사전 점검하는 등 설명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설명회 현장에서는 FTA 혜택 활용 및 대응전략 구축의 핵심인 원산지 증명관련 이해를 돕기 위해 관세 품목별 신발사진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하는 한편, 기업별 맞춤형 FTA 대응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해당기업의 주요 수출제품 전부를 설명회 장소에 전시해 놓고 제품별 면세효과, 원산지 증명, 대응전략 등을 조목조목 제시할 예정이다.
 
 한-미 FTA의 경우 HS 6401~6406호에 해당하는 115개 신발품목 중 17개의 민감 품목을 제외한 98개 품목이 발효즉시 관세가 철폐되며, 한-EU FTA의 경우 82개 품목 중 3개의 민감 품목을 제외한 79개 품목이 FTA 발효즉시 철폐된다.
 
 이에 따라 타 경쟁국 상품에 비해 가격 면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어 수출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지며, 한-미 및 한-EU FTA를 활용한 외국 자본의 유치 및 생산협력 등도 기대된다.
 
 또, FTA로 인한 상대적 가격 경쟁력 및 투자유치, 수주증대 효과는 FTA 초기가 가장 크므로 관세철폐에 따른 적극적 마케팅 전략 수립,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생산 협력처 확보 등 기업 실정에 맞는 구체적 전략을 발 빠르게 세워나갈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는 이번 1차 설명회를 진행한 후 기업별 반응 및 평가를 거쳐 설명회를 확대 개최할 계획이며, 센터 담당자는 “한-미 및 한-EU FTA가 부산지역 대표적 전통산업인 신발산업의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문의 : 신발산업진흥센터 사업지원팀(051-979-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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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1/25 [11:2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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