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경리·회계담당 임직원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이상채 세무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연말정산 업무관련 개정사항 △연말정산개요 △소득자별 근로원천징수부의 작성요령 △연말정산사례 △사업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등으로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체 임직원들이 연말정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월세 소득공제가 신설되고 신용카드 공제한도가 축소되는 등 작년에 비해 변동사항이 많아 연말정산 관련 기업체 실무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강의를 들었다. 이상채 세무사는 “최근 국세청에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부당공제를 대대적으로 적발하고 있다”며 “고의가 아니더라도 연말정산을 잘못하면 나중에 가산세(최고 20%)까지 더해 환급해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으므로 기업체 근로자들은 이번 연말정산시 바뀌거나 새로 추가된 내용 등 세부항목을 꼼꼼히 살펴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울산상의는 15일 7층 대강당에서 연말정산 신고 및 납부 실무와 관련, 관내 기업체에게 실질적인 연말정산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0년 귀속 연말정산 강좌’를 개최했다.
▲ 울산상공회의소는 15일 오후 대강당에서 연말정산 신고 및 납부 실무와 관련, 관내 기업체에게 실질적인 연말정산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0년 귀속 연말정산 강좌’를 개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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