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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구내식당 음식물쓰레기 획기적 감소
기준 5월 658kg에서 8월말 510kg으로 22% 줄여
 
김완식 기자   기사입력  2010/09/24 [10:18]
울산시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공기관 구내식당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시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시는 울산시청 태화강홀(구내식당) 등 17개소에 대해 시책 시행전(5월) 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분석한 결과, 기준월(5월) 1일 658kg에서 6월말 568kg(14% 감소), 7월말 540kg(18% 감소), 8월말 510kg(22% 감소)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물 감량의 주요 요인은 매주 수요일 잔반 없는 날 지정·운영, 빈 그릇 희망운동 서약 전개, 홍보강화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 밖에도 수요량을 예측한 음식물 조리, 음식물쓰레기 감량 모니터링 지속 실시, 잔반저울 설치 등도 감량 효과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시청 태화강홀은 잔반 없는 날 지정 및 홍보강화를 통해 5월 226kg 대비 6월 176kg(22% 감량), 7월 155kg(31% 감량), 8월 152kg(33% 감량)하여 가장 높은 감량율을 나타냈다.

남구청 구내식당은 매일 완성된 반찬 중 2% 정도를 배식하지 않고 남겨 두었다가 주 2회 푸드뱅크에 제공했으며, 동구청 구내식당은 빈그릇 희망운동 서약 전개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 냈다.

울산시는 이 같은 결과에 따라 향후 매일 잔반 없는 날 운영, 체계화된 조리체계 구축 등 강력한 감량 시책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내년부터는 민간 구내식당(1일 급식인원 100인 이상 대상)까지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 음식물쓰레기는(2009년 기준) 1일 309톤 발생되고 있으며, 이중에서 감량의무사업장 물량을 제외한 구·군에서 직접 수거한 물량(268톤/일)에 대해서는 전량 공공자원화시설에서 처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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