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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미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 파견
10개 업체 디트로이트, 토론토 등 2게 지역 방문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0/09/24 [10:12]
한-미 FTA 체결 특수 및 북미 경기회복 전망으로 지역 수출증대 예상
 
울산시는 중소기업의 북미 지역 자동차/기계부품 시장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북미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은 9월 26일부터 10월2일까지 7일간 디트로이트(미국), 토론토(캐나다)에 자동차·기계부품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울산업체는 지난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의 시장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의 업체 현장실사 등을 걸쳐 최종 선정된 상희금속, 동서하이텍(주), (주)한텍테크놀로지 등 10개 업체다.

이번 상담회는 파견 업체가 2개 도시별로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에서 발굴한 바이어를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파견 지역별 시장현황을 보면, 디트로이트는 2006년 이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금융위기로 미국내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여 지난해 크라이슬러에 이어 GM이 파산보호 신청을 함에 따라 자동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었으나,

G20 정상회의를 디트로이트에서 열어 시민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미국경제의 재활의지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미상무부가 발표한 금년 7월 소비통계에서 자동차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등 디트로이트 자동차업계가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디트로이트가 미국내 완성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승용차의 30%, 버스·트럭의 23%이며, 자동차 관련 R&D 회사의 80%가 디트로이트에 몰려 있음을 감안할 때 시장 전망은 밝다고 하겠다.

캐나다 토론토를 주도로 하는 온타리오주의 지역경제는 미국 수요증가로 인해 크게 성장 중이며, 또한 강한 국내 수요와 자동차 산업에서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여 올 해 GDP 성장률이 3.8%로 캐나다 주들 가운데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자동차 산업과 더불어 기계부품에 대한 향후 시장전망은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자동차산업과 기계산업이 강한 디트로이트, 토론토를 파견지역으로 선정한 이번 북미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현지 상담정보 제공 등 무역사절단 파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에 대한 사전 업무협의회를 9월 14일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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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9/24 [10:1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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