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부터 12. 17일까지 제4단계 공공근로 사업이 시행된다.

울산시 5개 구·군은 지난 9.1~9.8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자를 접수한 결과 총 1,072명이 신청하여 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5개 구·군은 9월 24일까지 신청자의 재산·소득 등을 심사하여 공공근로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7일까지 227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구는 ‘거주자우선주차제 구획정비 및 도색사업’ 등 21개 사업(60명), 남구는 ‘도시환경 및 미관 개선사업’ 등 4개 사업(25명), 동구는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등 10개 사업(40명), 북구는 ‘강동해변 환경정비사업’ 등 16개 사업(58명), 울주군은 ‘농지원부 전산화 사업’ 등 20개 사업(4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올해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실업률 증가로 지난해(12억원)보다 대폭 증액한 25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1월 4일부터 9월 17일까지 194개 사업(758명)을 추진했다.

구·군별 주요 추진사업 실적을 보면 중구는 ‘중구공영주차장 관리 및 정비사업’ 등 57개 사업(177명), 남구는 ‘생태하천정비사업’ 등 17개 사업(222명),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환경개선사업’ 등 33개 사업(111명), 북구는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등 43개 사업(132명), 울주군은 ‘옹기엑스포 대비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 44개 사업(116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