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울산을 빛내며 홍보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를 “울산광역시 명예시민”으로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광역시 명예시민’은 시정발전에 공로가 많은 외국인, 해외교포, 타 시・도 인사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제출서류는 공로조서, 공적자료 및 이력서, 반명함판 사진(1매) 등을 구비하여 울산광역시 자치행정과에 방문 및 우편(680-701,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182번지)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명예시민증 수여대상자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울산광역시 명예시민으로 확정되며, 시 주관 각종행사에 초청되는 등 울산광역시민에 준하는 행정상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지난 1965년부터 내국인 54명, 외국인 98명 등 총 152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여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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