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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다 인터넷카페에서 ‘친목’을 도모한다”
 
중 앙   기사입력  2010/03/03 [15:23]
원래 커피나 음료를 파는 가게를 뜻하던 프랑스어 ‘카페(cafe)’는 이젠 원래의 의미보다 인터넷카페(=인터넷커뮤니티)로 통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인터넷강국 한국의 국민들은 커피를 마시는 카페보다 인터넷카페를 자주 찾으며 그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13세 이상 남녀 1000여명에게 가입되어 있는 인터넷카페의 종류를 물었더니 무려 42%의 응답자가 ‘친목’을 택했다. 게임, 음악, 컴퓨터, 요리 등의 목적 때문이라는 답이 뒤를 따랐지만, 모두 20%대여서 대부분이 친목을 목적으로 인터넷카페에 가입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선호하는 인터넷카페도 28%가 ‘친목’을 답해 다른 분류의 인터넷카페 선호도가 10% 중반대인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흥미로운 점은 조사대상자의 83%가 하나 이상의 인터넷 카페에 가입되어 있고 6~10개의 카페에 가입했다는 응답자도 25%에 달했지만, 대부분이 인터넷카페를 개설하거나 운영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2009년과 2010년 모두 60%가량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는 없다’고 답했으며, 운영하는 카페의 성격도 역시 ‘친목’이 34%로 가장 많았다. 친목을 목적으로 인터넷카페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해본 경험도 45%로 높은 편이었다.
 
이 결과에 대해 리서치실사를 맡은 엠브레인의 최인수 대표는 “오프라인 모임 참여자 수는 작년 조사와 비교해 10% 증가했으며, 참여경험이 없다는 응답자와 10%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매우 높은 수치였다.
 
패널(panel.co.kr)의 연령과 직업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30대와 50세 이상 연령층이,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오프라인 모임 참여율이 높은 편이었다”고 작년 조사결과와 비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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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3/03 [15:2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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