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쌀 생산량의 증대,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2010년 지역 쌀 소비촉진 활성화 계획’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을 보면 올해 쌀 사주기 목표는 총 2445톤(45억1400만원). 기업체 및 소비자 단체 2399톤(44억3000만원), 직거래 장터 운영 26톤(4800만원), 공무원 쌀 사주기 20톤(3600만원) 등이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울산지역에 사업장을 둔 100인 이상 기업체와 소비자 단체 등에 협조문을 보내는 등 기업체 및 소비자 단체 쌀사주기 운동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또한 지역 문화행사 및 축제 등과 연계하여 지역 농·특산물 기획 특판 행사,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공무원 지역 쌀 사주기 운동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 기업체(22개)등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총 2102톤(38억1200만원)을 실적을 올렸다.
한편 현재 울산 지역에서는 총 1만3196농가가 6480㏊에서 3만1000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울산지역 쌀 브랜드는 총 16개.농소RPC가 친정청결미 등 6개, 두북RPC가 친환경황우쌀 등 10개 브랜드로 지역 쌀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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