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최일학)는 해외 상공회의소와 업무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기업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독일 선진상의 벤치마킹에 나선다.
 
울산상의는 차의환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유럽지역 선진지인 독일지역 3개지역 상공회의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상의가 보다 높은 회원사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서비스 강화 등의 기업 경쟁력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특히 중소기업의 열악한 해외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정보제공과,  기업경영에 필요한 해외상공회의소를 통한 정보수집 및 지원을 위해 3월 8일부터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슈투트가르트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자동차 공업도시의 모기업과 협력업체의 상생적인 협력적 관계를 벤치마킹하고, 2차 전지 산업의 실태와 울산의 2차전지산업을 통한 미래형 산업구조 개편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9일은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주의 베를린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상공회의소 회원의 관리 실태와 지원책 및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방안에 대한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했다

11일에는 헤센주의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상공회의소를 방문 한국경제인날에 참석하여 한EU FTA 체결시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한편, 독일기업의 울산지역 진출에 대한 이점을 설명하고, 울산기업의 해외 교류를 위한 정보 교류에 대한 간담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울산의 비전과 산업현황, 울산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을 집중 알릴 방침이다.
 
울산상의 차의환 상근부회장은 “울산중소기업을 위한 해외정보망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유럽 핵심관문인 독일지역 상공회의소를 방문하는 만큼, 방문을 통해 취득한 유용한 정보를 울산기업체에게 지원하여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