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염포산, 봉대산, 마골산 일대에 모두 5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등산로 정비 및 주민편의시설 정비 공사를 이달말까지 시행한다.
 
구청은 방어진공원으로 지정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염포산 내 화정산삼거리와 철탑삼거리, 명덕저수지 한마음체육공원, 산동네약수터 등 4곳에는 체어웨이트 등 운동시설 12개, 염포산정상약수터에는 의자 등 휴게시설 2개를 설치한다.
 
또 봉대산 유채꽃단지 일대에는 정가 2개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쉴 곳을 제공하고, 마골산 옥류천 등산로 주변에는 의자 2개를 설치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방어진공원(염포산), 봉대산, 마골산을 찾는 주민들에게 건강증진, 휴식공간 제공 등 여가선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