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은 주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연말까지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북구청은 연암중학교와 달천농공단지 입구, 자전거 도로 등 주택가 인근 우범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등 중부서관할 7개소와 동부서 관할 1개소 등 모두 8개소에 1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방범용CCTV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방범용 CCTV는 고정 및 회전방식으로 학교폭력 등 각종 폭력사건과 기업체 도난사고를 예방하고, 야간에 운동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 차량 검색을 통한 범인 검거용으로 이용된다.
구청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5일부터 설치공사에 들어갈 예정이, 주민 여론과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추가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북구지역에는 모두 10개소(중부서 7, 동부서 3)에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주민안전과 범죄예방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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