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에 대한 최신 기술동향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3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산학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환경산업인력양성센터, (재)울산TP전략산업기획단 등의 주관으로 ‘녹색성장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변주대 위원장이 '정부의 녹색성장정책 방향'을 기조 강연을 펼쳤다. 이어 미국 델러웨어대학교 다니엘 차(Daniel Cha) 교수가 ‘바이오 디젤과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폐수처리 설비개조’ 주제 발표를 통해 유기성 폐수가 다량 발생하는 울산 지역의 폐수에서 친환경 연료와 플라스틱을 재생하는 녹색기술을 소개했다. 또 경원대학교 김창원 교수는 ‘온실가스 국가감축 목표 설정과 산업계의 대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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