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구립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년 `도서관의 날ㆍ도서관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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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립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년 `도서관의 날ㆍ도서관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시, 공연, 작가와의 만남, 체험행사 등 총 26개의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4개 구립도서관에서 진행한 유명 작가초청 강연에서 김현정 작가의 `오늘 하루, 아이에게 내 말투는 어땠을까?` 강연,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의 EBS 정승익 강사 강연에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 방향성과 소통방법을 제시 받을 수 있어 만족했다.
또한, 기자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을 한국인 최초로 두 차례 수상한 강형원이 들려주는 찬란한 `우리 문화유산의 기록`과 어린이들의 베스트셀러 `고양이 깜냥`을 쓴 동화작가 홍민정 강연 등 역사, 교육, 문학 분야 7회 강연 운영으로 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강좌나 그림책을 읽은 후 미술창작활동, 봄나들이 샌드위치 만들기, 원화전시, 구립도서관 클래식 공연, 토끼와 거북이 매직쇼 등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채로운 경험으로 풍성한 도서관주간 행사가 이뤄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도서관이 지역의 교육, 문화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시민들이 여가와 지식정보, 커뮤니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유익한 사업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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