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문화원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관악기로 경쾌하고 역동적인 재즈 선율을 빚어내는 재즈밴드 바스커션의 `스트리트 재즈 파티`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중구문화의전당 제공) © 울산광역매일
|
울산 중구문화원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관악기로 경쾌하고 역동적인 재즈 선율을 빚어내는 재즈밴드 바스커션의 `스트리트 재즈 파티` 공연을 개최한다.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 `아츠홀릭 판`의 올해 두 번째 공연이다.
2012년 결성된 재즈밴드 바스커션은 여현우(색소폰), 자이온루즈(퍼커션), 렉토 루즈(드럼), 손승찬(트럼펫), 김동현(트럼본), 이상욱(튜바, 수자폰), 이광재(리더, 트럼펫)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2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이들은 재즈, 펑크, 힙합, 하우스,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브라스밴드 고유의 색으로 표현하며, 독보적인 재즈 브라스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즈밴드 바스커션은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파티 스테이지,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블랙뮤직 페스티벌(BMF), 상암뮤직페스티벌 드림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및 음악 축제에서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또 타이거 jkㆍ윤미래 콘서트 세션 및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엠넷(M.net) 쇼미더머니2 래퍼 지조와 `like that` 곡 작업을 함께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재즈밴드 바스커션은 `Do wacha wanna`, `Bingo bango`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스탠다드 재즈(Standard Jazz) 음악을 경쾌한 느낌으로 편곡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서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희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역동적인 재즈 음악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